2024년 소매업계 트렌드 3

이제 2024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은 코로나19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된 첫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글로벌 경제를 타격한 질병은 소매업계에도 부단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늘은 달라진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맞춰 2024년은 어떤 트렌드가 이끌어 갈 것인지 다양한 연구기관의 보고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소매업계 트렌드 3

1. 옴니채널

옴미채널에서 옴니란 라틴어에서 모든것을 뜻하며 채널은 제품의 유통경로를 뜻합니다. 

한국경제 용어사전에서는 옴니채널을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각 유통 채널의 특성을 결합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 환경을 말합니다. 

 

즉, 옴니채널은 고객중심으로 모든 채널을 통합하고 연결하여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경험 강화 및 판매를 증대시키는 채널 전략입니다. 

 

기업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통합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구매력이 높은 5~60대 타겟층에서도 예전과 다르게 온라인에서 구매가 증가하면서, 기업은 타겟층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결과 유행에 민감한 기업들은 고객유지와 수요층 형성, 충성도 높은 고객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플랫폼은 고객을 웹사이트로 유도할 필요없이 판매할 수 있는 판매처입니다.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채널서비스를 구축하여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매장자동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매업계에서는 키오스크, 서빙로봇, 챗봇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 졌습니다. 이전에 자동벨이나, 목소리를 높여 종업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 구비된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추가 주문을 하고,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술발전은 고객의 편리한 경험을 증가시켜 소매매장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게 됩니다. 

 

소매매장에서는 키오스크나 챗봇을 주문을 하는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이벤트 등을 개발 시켜,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 주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 고물가로 인해, 소매매장에서 지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똑같은 지출을 하더라도 재미가 있거나, 색다른 경험을 매장에서 제공한다면 고객은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지갑을 여는 일이 많아 질 것입니다. 

 

3.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분별한 플라스틱 이용, 인간의 욕심에 따른 생태계파괴가 어떻게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지 인류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후변화에 따라 해안의 어종들이 달라지고, 식습관도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후변화에 따른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똑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유기농 식품인지, 제철에 생산된 제품인지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배송과정이나 소비자가에게 전달되기 까지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어떤 이해관계가 있는지를 사람들은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기후위기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면 사람들은 그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 하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순환경제 관련하여서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자사의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얼마나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설명할 수 있다면 매출은 높아 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2024년 소매업계 트렌드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소매업계는 대기업 포지셔닝 보다 더욱 발빠르고 니치마켓을 공략해야 더욱 승산이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금새 경쟁자는 쫓아오게 마련입니다. 부디 위에서 언급한 3가지 트렌드를 연구하여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겠습니다.